강남 코로나 확진 확산세, 터질게 터진 블랙수면방은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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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코로나 확진 확산세, 터질게 터진 블랙수면방은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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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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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카페에 올라온 강남구 재난문자 캡춰.

남성 간 성행위자들이 집단 난교를 벌이는 찜방인 블랙수면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서울 강남구는 9일 안내문자를 보내고 4일 00시 30분부터 5일 8시 30분까지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블랙은 남성 동성애자들이 찾는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찜방으로 익명의 남성과 성행위를 벌이는 공간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 사용자는 주로 현금을 내기 때문에 누가 다녀갔는지 알 수도 없다.

찜방은 보통 3.3㎡(1평) 남짓의 개인 공간과 여러 명이 들어가 관계를 맺는 개방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어두운 방에서 성행위가 주목적이기 때문에 손 소독제 사용이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는 상황이다.

동성 간 성행위자들이 성행위를 즐기는 찜방이 방역 당국의 통제에 벗어나 있는 이유는 이들 업소가 휴게텔로 분류되어 있다,

문제는 이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동선을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 점을 잘 알기에 동성 간 성행위를 즐기는 남성 동성애자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내 최대의 동성애자 사이트에선 이곳을 방문한 동성애자들이 수백명은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기도 용인 66번 감염자가 방문했던 서울 종로 주점과 이태원 클럽은 동성애자 전용 주점과 클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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