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 가맹사업 전국 1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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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 가맹사업 전국 1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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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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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택시. (KST모빌리티 제공) © 뉴스1


국내 모빌리티 기업 KST모빌리티는 자사 택시브랜드 '마카롱택시' 가맹사업을 전국 10곳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개인택시 양수기준 완화와 택시 가맹사업 면허기준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 개정된 시행규칙은 택시 서비스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플랫폼가맹사업의 면허기준이 기존 운송가맹사업의 기준보다 1/8 수준으로 완화됐다. 이에 특별시·광역시는 총 택시대수의 1% 또는 500대 이상, 인구 50만 이상 사업구역에선 1.5% 이상, 인구 50만 미만 사업구역에선 2.0% 이상에 해당하는 가맹택시를 확보하면 플랫폼가맹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KST모빌리티는 플랫폼가맹사업 구역확대를 위한 사업계획변경 신청서를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KST모빌리티 측은 "자사 플랫폼 가맹사업 구역은 서울과 부천, 수원, 화성, 오산, 세종, 대전, 대구, 울산, 제주 총 10곳으로 늘어난다"며 "이 지역에서 플랫폼가맹사업을 펼치기 위한 가맹택시를 모두 확보했다"고 말했다.

현재 KST모빌리티와 '마카롱택시' 가맹계약을 맺은 택시는 서울 3600여대, 지방 약 4000대 수준이다. KST모빌리티는 대전(700대), 대구(680대), 울산(1460대)과 이미 가맹계약을 마쳤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플랫폼가맹 사업자는 유아용 카시트처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운송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수 있다.

이에 KST모빌리티는 '병원동행 이동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임산부, 노인 등 병원 동행이 필요한 교통약자에게 동행 매니저를 매칭해 이동과 병원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KST모빌리티 관계자는 "국내 IT스타트업 메이븐플러스와 협력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신청을 이달 중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향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 역량을 강화해 단순 운송서비스를 뛰어넘어 이용자에게 특별한 이동의 가치를 선사하는 진정한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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