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용 마스크 73만장 불법반출 적발…일부 취약계층에 전달(종합)
상태바
보건용 마스크 73만장 불법반출 적발…일부 취약계층에 전달(종합)
  • 사업뉴스
  • 승인 2020.02.13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관세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벌어진 보건용 마스크 불법 해외반출을 집중 단속한 결과 1주일간 72건 73만장을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중 62건 10만장에 대해서는 간이통관 불허로 반출을 취소했으며 불법수출로 의심되는 시가 10억 원 상당의 10건 63만장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중 사안이 경미한 것으로 확인된 3건에 대해서는 통고처분할 계획이다.

불법수출하려던 10건의 수출경로는 일반 수출화물 6건, 휴대품 4건이다. 중국인 6명, 한국인 5명 등 모두 11명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세관신고에서 수출량을 허위 신고하고 일부를 박스만 갈아 밀수출 하려는 등의 수법을 사용하다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은 적발된 피의자의 여죄와 공범 등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압수한 물품은 국내 판매를 추진하는 한편 마스크 불법수출과 통관대행업체 등 불법수출 조장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한편 통고처분 물량은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해 취약계층,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며 수사에 착수한 물량은 검찰과 협의해 빠른시일 내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