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타격 입은 외식업계 지원…"조만간 대책 발표"
상태바
정부, '코로나19' 타격 입은 외식업계 지원…"조만간 대책 발표"
  • 사업뉴스
  • 승인 2020.02.12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타격을 입은 외식업계 지원 대책을 조만간 내놓을 전망이다. 첫 피해 지원 대상으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선정해 대응책을 내놓은 이후 두번째다.

12일 정부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만간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외식업계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25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지원책을 내놨다.

정부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외식소비가 위축되며 피해를 입은 외식업계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거나 소비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 대상에 외식업계는 물론 서비스업계가 함께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정부는 부처합동 외식업계 지원책을 오는 14일 발표하기로 했다가 17일로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선 오는 17일 발표가 유력하지만 논의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외식업계 피해 규모에 대한 정부 조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그간 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누려온 주요 관광지의 외식업소에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로나19 근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중심으로 이동이 통제되면서 우리나라 중국인 관광객 감소는 눈에 띄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일대의 외식업소 역시 타격을 입는 양상이다. 최근 들어선 확진자의 국내 이동 경로를 알리는 '코로나맵'까지 등장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측 관계자는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일대 사람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다보니 아무래도 이 지역 식당의 매출이 확실히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